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최근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43차 창립기념식 및 임상대표자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의 슬로건은 ‘LPN, 나를 찾는 행복한 여정’으로 협회특강과 초청특강, LPN 토크왕, LPN 골든벨을 울려라 등의 이벤트를 통해 간호조무사의 역사와 관련 제도 등을 두루 살폈다.

특히, 초청특강에서는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이 연자로 나서 ‘저출산 고령화 시대, 보건의료 과제와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 위원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 간호조무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간호조무사들이 대한민국 간호인력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보건의료현장에서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간무협 최종현 전문위원은 ‘협회조직 정비,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자격신고제 시행으로 65만 간호조무사 시대가 도래함에 따른 시군구 분회, 특별 분회(병원 단위) 등 조직 활성화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김희순(서울시회), 유경희(부산시회), 김은주(대구시회), 고은순(인천시회), 문서연(광주전남도회), 유미성(대전충남도회), 김병선(울산경남도회), 권기업(경기도회), 유삼녀(강원도회), 김영제(충북도회), 정미순(전북도회), 오경옥(경북도회), 김희자(제주도회) 등이 중앙회 표창을 수상했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 한 해, 큰 변화의 회오리 속에서 성취감과 좌절감을 넘나들었던 시간들이 오늘 우리를 한자리에 모이게 한 ‘행복한 여정’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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