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7억$ 연 8%↑…발병 증가, 고령화 등 드라이브

아시아-태평양(APAC)의 골다공증 시장은 향후 7년간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GBI 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APAC 골다공증 시장의 성장은 발병 증가, 진단 기술 발전, 인식 개선, 노인인구에 대한 전문 헬스케어 프로그램, 건강보험 가입 증가 등이 드라이브이다.

보고서는 한국, 일본, 인도, 중국, 호주 등 APAC 골다공증 시장은 2015년 45억달러에서 2022년 77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7.8% 성장을 예상했다.

APAC 지약에서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특히 시골 거주자 등 헬스케어 접근을 더 쉽게 하고 있다.

APAC는 골다공증 진단과 약물 치료율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다공증에 대한 대중 인식은 더 잦은 골밀도 검사, 조기 진단 기회 증가 등으로 지난 수년간 높아졌다.

또한 인도, 호주 등 많은 APAC 국가들이 기본 골다공증 연구 펀딩에 공공투자 증가로 혜택을 보고 있다.

신약에서 최종 단계 골다공증 파이프라인은 예상 기간 동안 승인과 론칭 잠재력이 있는 유망한 아나볼릭(anabolic)과 안전한 항흡수제를 포함하고 있다.

새로운 스클로스틴(sclerostin)  억제제와 인간 부갑상선(parathyroid) 호르몬 아날로그 등 아나볼릭 치료제와 카텝신(cathepsin) K 억제제 등 1차 라인 항흡수제의 예상된 론칭에 따라 APAC 골다공증 시장은 급격한 성장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암젠의 로모소주맙(Romosozumab, AMG-785)이 편리한 1개월 제형이고 기준치에 11.3%, 대퇴경부 3.7%, 전체 고관절 4.1%까지 요추 골밀도를 의미있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유망한 파이프라인 후보라고 밝혔다.

이는 애발로파라티드(abaloparatide) 전에 승인되면 아나볼릭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두 번째 치료가 되고 폐경후 골다공증인 최대 환자 부분에 부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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