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500억$ 매출 브랜드 특허만료가 기회제공

글로벌 제네릭 약물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10% 이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컨설팅업체인 ReportsnReports의 보고서를 보면 글로벌 제네릭 약물 시장은 2016~2020년까지 연간 10.53%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2020년까지 1500억달러 가치가 있는 브랜드 약물이 특허만료돼 제네릭 시장의 성장을 드라이브할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많은 약물이 예상 기간 동안 특허만료돼 제네릭 시장의 경쟁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까지 13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약물이 특허만료돼 제네릭 시장에 투자하는 제약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 최대 규모 약물이 제네릭과 비오리지널 약물이 될 것이다.

이는 중국, 브라질, 러시아, 인도, 칠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파키스탄, 터키 등 주로 신흥시장에서 나톨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제품은 오리지널보다 저가로 이용할 수 있고 약물 접근 증가에 의미있게 기여한다.

IMS 헬스에 따르면 미국 약물의 90% 이상이 2020년까지 제네릭으로 유통될 전망이다.

제네릭 약물은 미국에서 2020년 전체 처방약의 81~92%로 증가해 방대한 처방약 사용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랜드 약물의 특허만료는 제네릭 약물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IMS는 2015년 미국 약제비 3100억달러로 증가는 특허만료의 영향을 상쇄한 신약과 브랜드 약가 인상이 견인했다고 지적했다.

제네릭의 더 많은 사용과 브랜드 약물에 대한 수요의 낮은 증가는 지출 증가에 원인이다.

IMS 헬스에 따르면 2002~2014년 사이에 출시된 제네릭은 특허만료 첫해 51%, 2년차에 57%까지 약가를 낮췄다.

경구 약물의 가격은 제네릭 진입 첫해 66%, 2년차 74%로 더 많이 하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네릭 약물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다른 추센ㄴ 약물 개발의 아웃소싱이다.

벤더들은 사업전략으로 아웃소싱 이용을 늘리고 있다.

일부 벤더들은 제품 특화 테스트, 독성 검사 등 R&D 과정을 CRO(계약연구업체)에게 아웃소싱하고 있다.

또한 일부는 다른 업체에게 생산의 일부 혹은 전체를 아웃소싱한다.

보고서는 톱 제조업체들은 글로벌 제네릭 매출의 26%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벤더들은 로컬 제조사 치열한 경쟁과 함께 톱 입지를 지속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시장은 많은 로컬, 대형 제약사의 존재와 밀집한 유통업체가 특징이다.

톱 글로벌 제네릭 약물 업체들은 가격 압박, 규제 제약, 로컬과 국제 제약사와 경쟁 등으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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