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염+항균 복합제…여드름 피부 안과 밖 2중 케어

한독(회장 김영진)은 최근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성분명 이부프로펜피코놀+이소프로필메틸페놀)’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독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항염 작용의 이부프로펜피코놀 성분의 여드름 치료제 ‘클리어틴 이부스팟톡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클리어틴 이부 더블스팟톡 크림은 기존 제품에 항균 작용의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로 여드름균 생성 억제와 염증 반응을 차단해 여드름을 치료한다.

붉은 여드름부터 농포성 여드름까지 염증성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며 피부자극이 적어 하루에 수시로 바를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부프로펜피코놀 임상연구 결과, 제품 사용 2주 후부터 여드름 증상이 개선되기 시작해 여드름 환자의 88.5%가 여드름 증상이 개선됐다. 또, 경증 이상의 여드름 환자에게 8주간 하루 2번 사용한 결과 사용 기간에 따라 효과가 증대되는 것으로 보였다.

튜브형 스팟 용기로 좁은 부위의 여드름에 바르기 편하고, 여성의 파우치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시 간편히 바를 수 있다는 것.

한독 OTC사업실 김미연 실장은 “여드름이 생기면 화장품만으로 관리하거나 손으로 짜곤 하는데 화농성 여드름으로 발전할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여드름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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