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집단 외압에 대해서는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전국약학대학학생협의회(전약협)은 약대 6년제에 대해 정책단 활동을 적극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전약협은 31일 성명을 통해 “타 집단의 외압에 정책단 활동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가능한 모든 수단의 대응책을 논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방중투쟁을 통해 정책력 및 조직력 강화, 대국민 홍보, 의대 한의대에 대한 논리적 싸움, 대정부 사업 등을 진행했다”며 향후 “단장기적 과제와 대내외적 과제를 구분해 지속적으로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전약협은 “교육의 문제인 약학대학 학제개편 문제가 일부 기성 보건의료인들의 형태로 인해 특정 이익집단들의 직능간 업권 분쟁으로 비춰지는 현실에 개탄한다”며 “학생들이 이를 답습해 파행적 국면으로 치닫게 될 상황을 우려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민중의 건강권 수호를 위해 보건의료를 공부하는 학생으로 바람직한 모습을 함께 고민하고 나아갈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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