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최은정 작가 '분절된 풍경' 선정

대상을 수상한 최은정 작가의 '분절된 풍경'.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2016 가송예술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됐다.

대상은 '분절된 풍경'의 최은정 작가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정재원 작가, 특별 콜라보레이션상에 곽수연 작가, 특별상에 레이박, 박기훈 작가가 선정됐다.

가송예술상은 ‘접선’(접는 부채)를 주제로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 미술 공모전으로,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대상 최은정 작가에게는 상금 1000만원 및 수상 년도로부터 2년 이내 공아트스페이스에서 1회의 개인전을 개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우수상 정재원 작가와 특별 콜라보레이션상 곽수연 작가에게는 각각 상금 500만원이, 특별상을 수상한 레이박, 박기훈 작가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수상자 및 본선 진출 작가 11인의 작품은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 5회 ‘여름생색’展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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