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투쟁위, 다음주 유급원 작성 학교측에 제출 예정

원광대·우석대 한약학과 학생들의 유급이 확실시되고 있다.

20일 한약학과 학생투쟁위원회는 다음주 중에 유급원을 작성해 학교측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투쟁위는 학교측에서 유급원의 수리를 거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수리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도 현재와 같은 1위 시위와 천막농성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갈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경희대 한약학과 학생들의 투쟁위 합류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쟁위 관계자는 “개강 전에 경희대 한약학과 학생회와 동참 여부에 대해 좀더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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