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약 개발이 화두이다.

한미약품의 성공 사례를 거울삼아 제약사들이 R&D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그러나 신약 개발에는 수십억 달러의 비용과 10년 이상의 기간이 필요하다.

국내 제약업체들이 매출액대비 R&D 투자는 대부분 5~6% 수준이었다.

LG생명과학이 약 20%의 R&D 투자를 수년간 쏟아 붓고 있지만 그 결실을 아직 맺지 못하고 있다.

한미약품도 최근 수년간 20%대의 R&D 투자를 해왔다.
그 결실은 신약이 아닌 기술 수출이다.

자금력과 기술력이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는 국내 업체들이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

이미 글로벌 빅 파마는 자체 개발보다는 다양한 협력과 인수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업체들도 이를 벤치마킹해 M&A, 제휴 등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

지속적 성장과 생존을 위해서는 국내 업체는 물론 해외 유망한 벤처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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