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약사직능 재도약의 원년으로

희망의 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6년.
그 어느 때보다도 새로움과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특히 음양오행으로 볼 때, 올 해는 붉은 기운이 있다하여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진취적인 자세와 열정을 통해 새로운 희망과 행운이 회원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깃들기를 축원하오며,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가 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임기를 마무리 하는 동시에 새로운 집행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했지만, 민생회무에 역점을 두고 약사직능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면서 약사관련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시키는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회원여러분의 든든한 지원은 천군만마보다 더 큰 힘이 되었고 그 힘으로 더 많은 일들을 창조해 낼 수 있다는 지혜도 생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 등 일부 약사 현안과 관련한 제도 정책과 상시반품체제로의 환경개선 등 마무리 하지 못해 과제로 남기는 아쉬움도 많은 한 해였습니다.

올해는 국민의 대표일꾼을 뽑는 큰 일도 있고, 사회적으로도 지난 해보다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 다시금 회직을 맡은 입장에서 예년과는 다른 무게감을 느낍니다.

약사사회는 그 동안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힘을 모아 물결을 만들고 이를 통해 회원의 권익과 약사 직능의 토대를 만들고 지켜왔습니다. 이제는 지켜내는 것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새롭게 바꾸고 바꾼 것을 다시 바꿀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올해는 약사회뿐만 아니라 관련 기관에 대해 그 동안 노정되었던 여러 문제점을 점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해법을 마련하는데 많은 노력이 기울여 나갈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약사직능 발전 재도약의 원년으로 새로운 사고와 자세로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국민으로부터 존중을 받는 약사상을 정립하는데 더 많은 노력과 열정으로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회원 여러분의 희망을 키우고 실현해 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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