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서 더 많은 행위를 한다고 더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Economic Behavior & Organization 4일자에 게재됐다.

미국 카네기 멜론대학의 George Loewenstein 연구팀은 35~65세 결혼한 128쌍을 조사했다.

모두 매주 2배의 섹스 회수나 특별한 섹스 회수를 무작위로 할당했다.

연구팀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3개월간 커플의 행복을 관찰했다.

연구결과, 더 많은 섹스를 한 사람들이 일반적 섹스 커플에 비해 더 행복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연구에서 실제로 더 많은 섹스를 한 커플들은 행복이 약간 증가한 것으로 보고됐다.

더 깊은 연구에서 더 많은 섹스가 더 행복하지 않은 한 가지 이유는 섹스 욕구와 즐거움이 떨어진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팀은 더 많은 섹스가 더 낮은 욕구와 즐거움을 유도하지는 않지만 스스로 섹스를 하는 것보다 이를 하도록 요구받기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발견은 성생활과 행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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