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10대들은 데이트를 하는 사람에 의해 사이버 학대를 받았다는 연구결과가 Pediatrics 저널 17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이런 학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는 표현으로 희롱하고, 감시하고, 스토킹, 위협 등이다.

피츠버그대학의 Rebecca Dick 연구팀은 성병, 피임, 검진 등을 위해 2012~13년까지 학교 내 건강 클리닉을 찾은 14~19세 사이의 1000명의 10대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학교는 도시와 교외에 소재했고 참가자의 95%는 백인이 아니었다.

10대의 40% 이상(여 45%, 남 31%)은 지난 3개월 이내에 사이버 데이트 학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이런 수는 비백인(37~44%), 한명 이상과 데이트하는 사람(61%), 양성애자(56%) 사이에 가장 높았다.

가장 일반적 학대는 스토킹과 마음을 상하게 하는 표현이었다.

8%는 위협과 공격적 표현을 받은 것을 연구팀은 발견했다.

연구팀은 사이버 데이트 학대에 노출된 10대들은 데이트 파트너에 의해 맞거나 밀치고, 넘어뜨리고 목이 졸리거나 다른 신체 해를 더 많이 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청소년 관계에서 많은 다른 학대에 대한 교육을 높여 예방 효과를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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