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성과 편의성은 기본, 11만 건의 임상이 증명하는 품질

우리가 흔히 말하는 '똑똑한 기계'라는 표현은 아마도 존슨앤존슨의 개인용 혈당측정기 '원터치'를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진 표현이 아닐까한다.

만성질환으로 당뇨병이 '홍수'처럼 번지는 시대에 '혈당'을 병원에서 재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히 집에서 잴 수 있게 만들어진 '원터치'는 기존 제품들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상응하는 편의성과 정확성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여기에 11만 건의 누적된 임상 결과를 통해 제품 기본의 기능 이상의 퀼리티를 자랑한다.

김인혜 PM이 개인용 혈당측정기 '원터치 울트라이지'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이렇게 훌륭해진 '개인용 혈당측정기'는 이제 병원문을 박차고 나와 보다 넓은 환자들과 만나기 위해 약국에도 둥지를 짓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군이 60~70세 이상인 이 시장에서 편의성과 정확성, 제품력을 고루 갖춘 '원터치'의 약국시장 진출이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이 제품을 담당하고 있는 김인혜 PM은 "당뇨병 환자들이 필요할 때 가까운 동네 약국에서 혈당측정기와 스트립을 구매할 수 있다면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병원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줄이는 동시에 약국에서 제품에 대한 기본 정보와 함께 질환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터치는 국내 혈당측정기 시장을 연 앞선 혈당측정기 브랜드"라면서 "원터치는 당뇨환자의 행복과 편안을 제공하는 것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터치의 약국 시장 진출이 가지는 의미는 '약국의 성장'에도 방점이 찍혀 있다.

그는 "주변에 의료기기 매장이 없는 약국의 경우에는 매출 증대 측면에서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약국에서 환자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기 위해 지원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존슨앤존슨은 이를 위해 원터치 고객 서비스 센터(080-555-4499)를 운영하고 있다. 원터치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고객서비스 센터는 환자나 이들을 돌보는 환자 가족, 약사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김인혜 PM은 "만약 약사님들께서 환자들에게 혈당 측정기 사용법을 설명하기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원터치 고객서비스 센터 연락처만 환자에게 알려주면 된다"면서 "약사님들이 원하시면 약국에서 환자들이 직접 자신의 혈당을 체크할 수 있는 자가혈당측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 행사는 지난해 시작해 올 하반기까지 약 20회 가량 진행했는데 약사님들의 반응이 좋다"면서 "약국은 이런 이벤트를 통해 지역 약국 손님을 유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앤존슨은 원터치의 약국 시장 진입에 발맞춰 제품 특장점에 대한 교육과 브로셔 제작, 약국 매장용 디스플레이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동원약품과 협약을 맺어 전국 약국에 '원터치'를 공급하고 있다.

김인혜 PM은 "환자들이 당뇨 진단을 받고 제일 처음 방문하는 곳이 병원 근처 의료기기업체나 인근 약국이기 때문에, 주요 병원 인근 약국에서부터 '원터치'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국에 있는 각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도 원터치 혈당측정기 제품과 스트립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원터치'

원터치 '쌍두마차'인  울트라이지(사진 좌)와 셀렉트심플(사진 우). 

원터치는 두 가지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원터치 셀렉트심플'은 ‘원터치’ 브랜드의 특징인 빠르고 정확한 혈당 측정 기능이 가능하고 버튼이 없는 디자인으로 조작법이 간단하다.

별도의 조작 없이 시험지를 측정기에 꽂은 후 시험지에 혈액을 묻히기만 하면 바로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노코딩 제품으로 지난해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레드 닷 어워드(Red Do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원터치 울트라이지'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휴대가 용이하며, 핑크, 그린, 실버의 세련된 컬러로 출시되어 있다. 또한 500회까지 기록 저장이 가능한 대용량 메모리가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코딩 제품에 고혈당 저혈당 알림기능이 있는 '원터치 셀렉트심플'은 처음 당뇨로 진단받아 혈당측정기 사용을 시작하려는 환자들에게, 대용량 메모리가 들어있는 '원터치 울트라이지'는 임신성 당뇨환자 및 소아 당뇨환자나 인슐린 투약 환자들과 같이 꾸준히 혈당 수치를 기록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적합하다.

두 제품 모두 혈당 특정에 걸리는 시간은 5초에 불과하다.

이렇게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원터치는 국제ISO 15197 기준인 200건의 550배에 달하는 11만 건의 임상실험으로 뒷받침 되고 있다.

김인혜 PM은 "11만 건의 임상실험으로 높은 정확성이 증명됐다"면서 "소량의 혈액만으로 5초 안에 빠르게 혈당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혈액 내 포도당(글루코스)에만 반응하는 제품"이라고 장점을 소개했다.

이어 "두 개의 전극을 통해 혈액 내 포도당 수치를 각각 채취한 후 그 결과값의 차이가 일정 오차범위 이내인 경우에만 결과값을 보여주는 이중측정 기술 (DoubleSure Technology)로 그 정확성이 매우 뛰어나다"면서 "혈액이 적용되면 즉시 흡수되는 '원터치 패스트드로기술'이 적용된 시험지 역시 원터치의 높은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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