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가 불안과 우울증이 있다면 성 기능 장애의 독립 예측인자가 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Sexual Medicine 11월호에 게재됐다.

그리스 아리스토텔레스 대학의 Panagiota Anyfanti 연구팀은 병행 류마티즘 환자(평균 나이 54.7세, 여 423명) 509명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FSFI( Female Sexual Dysfunction Index)와 IIEF(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설문지를 이용했다.

불안과 우울증은 해밀턴 불안 범위(Hamilton Anxiety Scale)와 Zung Self-Rating Depression Scale을 사용해 평가했다.

연구팀은 성기능 장애는 불안 37.5%와 우울증 22% 등 참가자의 69.9%가 영향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불안과 FSFI, IIEF 사이에 가장 부정적인 관련이 있었다.

다양한 육체적 요인을 조정 한 후 나이 증가와 여성 이외에 우울증과 불안이 성기능 장애의 유일한 예측인자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류마티즘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들은 이런 결과를 인지해야 하고 동반질환의 치료와 검사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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