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비듬 전문 치료제 비가졸액을 리뉴얼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20% 늘어난 용량에 보다 풍성해진 거품으로 적은 양으로도 손쉽게 샴푸가 가능해졌다.리뉴얼된 비가졸액은 비듬 곰팡이균의 과다 증식을 72시간 동안 억제시켜주는 케토코나졸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으며 두피에만 국소사용해 간독성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비듬이란 피지선의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에 의해 일어나는데, 최근에는 스트레스, 환경 오염,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비듬의 원인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증상으로는 두피에 건성 또는 기름기가 있는 작은 조각이 생기며 가려움증을 동반해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평소 두피 청결이 중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머리를 자주 감는 것보다 샴푸 후 두피를 제대로 말리는 것이 비듬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비듬이 있는 경우에는 일반 샴푸를 사용하는 것 보다, 비듬 곰팡이를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케토코나졸 성분이 들어간 비가졸액을 비듬 감염부위에 바르고 3~5분간 감은 후에 헹구어 내는 것이 비듬 치료에 더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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