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 건강부스 참여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김순례, 위원장 김경희)는 지난달 28일(목)부터 30일(토)까지 3일간에 걸쳐 킨텍스(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개최된 ‘복지&헬스케어 전시회 SENDEX 2014'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약사회는 국내 유일한 노인과 장애인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최대 복지&헬스케어 전시회에서 2013년도에 이어 국민에게 찾아가는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건강부스에는 28일(목) 첫날부터 개막과 동시에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해 학생들과 일반인까지 방문해 복용하고 있는 약에 대한 궁금증과 평소 궁금했던 건강에 관한 상담을 진행해 약사회 건강부스에는 다른 참관 업체 부스보다 북적였다.

또한, 방문자들에게 “현재 먹고 있는 약 개수에 대한 설문판” 참여를 통해 복용하는 약이나 의약품 보관 등에 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상담약사가 안내했다.

특히, 건강부스는 ‘약을 잘 이해하고 친하게 지냅시다’ 라는 복약지도 지침서와 당뇨약, 고지혈증약, 고혈압약의 복약 안내서 등을 배포하고, 약의 올바른 사용(복용)방법 및 올바른 보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였으며, 관절염, 치매, 동맥경화, 전립선비대증에 관한 안내사항 등을 패널로 제작해 전시했다.

건강부스 방문객은 예년 수준이지만 28일(목) 1,000여명, 29일(금) 1,200여명, 30일(토) 1,300여명으로 주말에 부스참여 방문객이 증가했다.

건강부스 운영에 자원봉사자로는 대한약사회 여약사위원 및 경기지부(고양시분회) 여약사 임원 총49명이 참여했고  28일(목) 첫날에는 조찬휘 회장과 최광훈 부회장이 방문해 국민에게 찾아가는 약사상을 실천하는 여약사들을 격려했다.

이어 행사 기간 동안에는 함삼균 경기지부장과 최일혁 경기 고양시분회장의 참여 및 격려가 있었으며 특히 최일혁 고양시분회장은 행사 기간 내내 자원봉사에도 적극 동참했다.

김순례 부회장은 "부스를 찾아온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복용하는 약이나 자신의 질병과 관련된 새로운 약에 대해 물어보는 편"이라면서 "단순히 약에 대한 설명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스스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습관을 들이게끔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또 김부회장은 "어려운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 눈높이에 맞춰 체험적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제시한다"면서 "평소에 듣지 못했던 얘기들을 차분하게 알려주면 길게는 한 시간까지 앉아서 계속 질문을 할 만큼 적극적인 반응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부회장은 “이번 활동이야말로 조찬휘 회장이 늘 얘기하는 국민 속에 함께 하는 약사상을 실천하는 한 방안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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