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보권·김인선·염범우·권종진·정인과·김세주·김난숙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효명)은 28일 오후 5시 의대본관 유광사홀에서 의대 약리학교실 전보권 교수, 병리학교실 김인선·염범우 교수, 안암병원 치과학교실 권종진 교수,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교실 김난숙 교수, 재활의학교실 김세주 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정인과 교수의 정년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국민의례 ▲정년퇴임 교수 약력소개 ▲김우경 의무부총장 감사말 ▲김영훈 원장의 감사말 ▲김효명 학장의 송별사 ▲공로패 및 기념메달 증정 ▲퇴임사 ▲학생대표 감사의 글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감사말을 통해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이 자리에 남아 강단과 연구실을 지킬 우리 후학들에게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정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쉬움과 섭섭함을 접어두고, 그동안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시고 지켜 오셨던 숭고한 학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업적을 길이 지켜나가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훈 안암병원장은 “한꺼번에 일곱 분의 귀한 교수님이 떠나신 자리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게 느껴진다”며 “퇴임 후에도 모교와 후학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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