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증가마다 위험 8% 감소…인과관계 입증 못해
이전 연구에서도 낮은 비타민D 수준과 고혈압 사이의 강력한 관련을 주장했지만 인과관계는 입증하지 못했다.
남호주 대학의 Elina Hypponen 연구팀은 유럽과 북미에서 유럽계인 14만 6500명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결과 비타민D 수치가 10% 증가할 때 고혈압 발전 위험은 8% 감소한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원인 관련 힌트를 발견했지만 관련을 입증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낮은 비타민D 수준이 고혈압의 원인일 수 있고 비타민D 보충제가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고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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