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팀 참가…1위 강북삼성병원

삼성의료원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소재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의료원 산하 4개병원과 생명과학연구소 소속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삼성의료원배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년도 우승팀인 삼성서울병원의 우승컵 반납, 4개병원 원장단과 엄대용 성대의대학장의 시구로 시작한 경기는 예선전 3게임을 치뤄 본선진출 6개팀을 선발해 단게임으로 결승을 가렸다.

각 병원의 열띤 응원전속에 치뤄진 이날 경기는 치열한 접전끝에 강북삼성병원팀이 715점으로 711점을 기록한 전년도 우승 삼성서울병원팀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개팀을 선발하는 2위에는 삼성제일병원팀이 676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으며, 3개팀을 선발하는 3위에는 강북삼성병원(664점), 마산삼성병원(636점), 삼성서울병원(625점)팀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예선 3게임 최고점수상에는 삼성서울병원 안미섭(남, 645점)선수, 강북삼성병원 박정연(여,573점)선수가 각각 수상했으며, 단게임 최고점수상에는 마산삼성병원 백병준(남, 223점)선수와 김은경(여, 224점)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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