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약 절반이 자신보다 키가 큰 남성과 데이트를 원하는 반면 남성은 낮은 비율이 키가 더 작은 여성과 데이트를 원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Family Issues 최근 온라인판에 나왔다.

여성이 키 큰 남성과 데이트를 원하는 주요 이유는 보호감을 원하고 키 큰 사람과 데이트는 더 여성스러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노스 텍사스 대학의 George Yancey와 라이스대학의 Michael Emerson 공동 연구팀은 두 부분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첫 부분에서 연구팀은 미국에서 평균 신장이 5피트 8인치인 평균 나이 36세인 455명의 남성과 평균 신장이 5피트 4인치이고 평균 35세인 470명의 여성에 대한 야후 개인 데이트 광고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결과 남성의 13.5%가 자신보다 키가 작은 여성과 데이트를 원한 반면 여성의 49%는 키가 큰 남성과 데이트를 원했다.

두 번째 부분의 연구는 평균 신장이 5피트 9인치인 54명의 남성과 평균 키가 5피트 4인치인 여성 131명을 미국 대학에서 모집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조사에 자유롭게 질문에 답했다.

연구결과 남성의 37%가 자신보다 키가 작은 여성과 데이트를 원한 반면 55% 여성은 키 큰 남성과 데이트를 원했다.

연구팀은 키가 큰 것은 남성의 개인 자산이고 여성을 위한 개인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구에서 여성에게 더 많은 신장 문제는 남성이 주된 권위인 가부장적 사회시스템을 지지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육체적 보호를 제공하는 남성 능력이 보호자로서 남성의 성 고정관념과 분명히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남성의 지배력과 여성의 복종을 고무시키는 사회에서 키 작은 여성의 주위를 맴도는 키 큰 남성의 이미지를 가지는 것은 이런 가치를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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