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1% 적립, 동참 교직원 급여 공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및 직할병원은 북한 용천 열차사고 지원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성금모금 운동은 북한 용천역 폭발사고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북한 동포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을 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기본급의 1%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든 직원들에게 모금 동참 여부를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여에서 공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과 성의교정,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은 현재 모금이 진행중이며 모금된 돈은 언론사나 관련기관에 기탁, 용천 동포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이미 모금이 완료되어 지난달 29일에 성금 1000만원을 동아일보사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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