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A, 회원에 주의 당부...패치 설치 시급

1일부터 국내에 유입되기 시작한 신종 새서웜(Win32/Sasser.worm)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특정 OS가 재부팅되는 현상이 빈발함에 따라 약국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대한약사통신(KPCA)은 최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회원들에게 이러한 바이러스의 작용과 퇴치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새서웜은 일단 감염이 되면 윈도우시스템 폴더에 파일 이름이 '숫자_up.exe'로 된 다수의 파일이 생산되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려 속도가 현격히 떨어지고 심하면 시스템 종료 등의 문제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효과적으로 예방·퇴치하려면 안철수연구소 등에서 제공하는 패치파일을 설명에 따라 다운받으면 된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현재 새서 웜의 원형 및 변종에 대한 진단·치료 및 패킷 차단 기능을 통합한 전용 백신을 개발해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패치적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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