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의대 연구진...치료법 개발에 도움 예상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생식기사마귀나 자궁암을 유발하는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 인체전염 기작에 대해 밝혀냈다.

최근 BBC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연구팀은 쥐실험을 통해 바이러스 속의 단백질이 인체 단백질과 반응함으로서 전염이 이뤄진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발견은 의학전문지 '셀' 최신호에 실렸으며 성행위를 통해 전염되는 HPV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통계에 따르면 20-30세 여성의 15%, 40세 이상 여성의 6%가 이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를 치료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지만 이 바이러스는 스스로 소멸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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