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의 육체적 매력이 여자보다 남자의 만족도 예측에 더 큰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미국 남부 메쏘디스트대학(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의 Andrea L. Meltzer 연구팀은 파트너의 육체적 매력과 결혼 만족도의 영향에 대한 성별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4개 독립적이고 장기간 연구 데이터를 분석했다.

4개 연구에서 두 파트너의 육체적 매력도는 기준점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했고 양쪽 파트너는 결혼 4년차에 결혼 만족도가 8배 높았다고 보고했다.

연구에서 남편들은 결혼 초기에 더 만족했고 부인의 매력 정도에 따라 향후 4년간 더 많은 만족감을 유지한 것을 발견했다.

반면 부인들은 남편의 매력에 따른 초기나 향후 4년간 만족도가 더 적거나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파트너의 육체적 매력도는 마누라보다 남편의 만족도 예측에 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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