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병원이 수술이 아닌 레이저 시술로 디스크를 치료하는 '튼튼 미니 레이저디스크 시술'이 직장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튼튼 미니(미세)레이저 디스크 시술’이란 직경 3mm의 가느다란 관에 1mm의 초소형 내시경과 미니레이저를 장착한 후 환자의 꼬리뼈에 삽입하여 디스크 병변으로 접근하며, 국소마취하에 진행되는 것을 말한다.

튼튼병원 관계자는 "이 시술은 디스크에 의한 신경압박으로 통증이 심할 때 효과적"이라며 "디스크 파열, 급성 만성요통, 척추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자들 뿐만 아니라 MRI상 관찰되지 않은 신경유착, 섬유화된 디스크 조직, 부종과 염증 등 요추부 질환 환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튼튼병원 일산 서범석 병원장은 "내시경을 사용하여 병변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미니레이저디스크 시술은 다른 척추 시술보다 안전하고 정확하다"면서 "가는 도관을 삽입하기 때문에 시술 후에도 상처가 거의 없으며 시술 후 30분에서 3시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바로 보행이 가능하여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