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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가 발생한 4기 유방암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이 3년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울대병원 문형곤 교수팀은 1998~2010년에 치료받은 전이성유방암 환자의 생존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0년대 초에 19개월, 2000년대 중반에 2년 이상, 2000년대 말에는 39개월로 2000년대 초반보다 2배 이상 향상된 생존률을 보였다.이는 유방암치료 수준의 향상 및 신약 보급확대가 가장 큰 원인으로 판단된다고 연구팀은 전했다.전이는 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 이외 다른 체내장기로 이동해 자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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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6일부터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을 위한 '의료기관 관리 지원단' 전담조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기관 관리 지원단'은 공단 내에 급여상임이사 직속으로 1급을 단장으로 하며 2팀, 6파트, 24명이 배치됐다.지원단은 의료기관의 개설․운영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의료기관의 불법 행위를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이들은 동일장소에서 수시로 개·폐업하는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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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의료일원화 토론회가 18일로 연기됐다. 그러나 불참선언이 잇따르면서 18일 개최도 불투명해졌다.의료일원화와 의료통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 : 의료일원화 , 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 토론회는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과 대한의학회 공동주최로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그러나 토론회 주최가 안홍준 의원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으로 돌연 변경됐다. 주제가 주제니만큼 부담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토론회 연기 일정은 보사연과 대한의학회 어느 쪽에서도 공식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6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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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중 30% 가까이가 최저임금에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의원급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금 및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15일 밝혔다.노무법인 상상이 지난 1월 21일부터 일주일간 의원급 근무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에는 2094명이 참여했으며 최저임금 준수여부, 평균 근로시간, 휴일근무, 연장근무수당 지급여부,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연차수당 부여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5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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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의 늑장으로 19대 국회 임기 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입법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15일 "박근혜 정부는 ‘소득중심 부과체계로의 개편’을 국정과제로 채택하고 1년 6개월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 기획단을 구성·운영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개편방안을 확정하지 않은 채 수년 째 시간 끌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정부는 지난해 2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개선 당정협의체’를 구성해 7월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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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오민구)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 주는 ‘건강한 사회 만들기’ 첫 번째 사업으로 3명의 환자에게 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지난해 개원 10주년을 맞은 동국대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은 비전2020에서 사회공헌사업을 선포한 바 있다.동국대병원은 전국 불교계 장애인시설 방문 등을 통해 1차 대상자 선발했고, 대상자선정위원회에서 또 한번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첫 번째 대상자는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으면서 손과 발에 변형이 생겨 일상생활 시 항상 보호자가 동행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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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은 2016년도 지난 1월 22일 시행된 2016년도 제67회 약사 및 제56회 간호사, 제27회 조산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15일 발표했다.제67회 약사 국가시험은 6년제의 경우 전체 1869명의 응시자 중 1772명이 합격해 94.8%의 합격률을 보였다.이번 약사(6년제)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350점 만점에 323점(92.3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부산대학교 조혜원씨가 차지했다. 약사 국가시험 4년제의 합격률은 28.7%로 총 94명 응시자 중 27명이 합격했으며, 지난해 합격률인 2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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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15일 일산동구 보건소와 지역의료발전 도모 및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한 의료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병원은 일산동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인 Doctor Help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Doctor Help 사업은 일산동구 백석2동 주민의 건강증진 및 지역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으로 일산병원은 이번 체결을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일산병원은 지역 내 의료소외계층을 위해 가정 방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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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증축(리노베이션 포함) 사업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완공일을 지연시킨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2015년 12월 종합감사결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증축 사업 관리·운영 부적정에 대해 경고조치를 받았다.일산병원은 사업 계획이나 수행 과정에서 오류나 착오가 있을 경우 즉시 수정·보완해 원활한 사업진행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증축사업에서 법률검토 등 적법성 검토를 관리하지 않아 사업계획이 변경됨으로써 건축허가 기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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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은 신임 기금이사에 강면욱 전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5일 발표했다.공단 이사장은 오늘(15일) 기금이사후보자로 강면욱씨를 추천해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았다.강 신임 기금이사는 기금이사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심사와 전문조사기관의 경력 및 평판 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연금공단은 "국내 자산운용 및 해외펀드를 개발·운용한 경험, 자산운용사 CEO 경력 등 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가로서의 역량과 합리적인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한 소통 능력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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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지난 12일 향설대강당에서 '제8회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QI 경진대회'가 황경호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장, 의료원 산하 4개 병원 병원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산하 서울·부천·천안·구미 4개 병원이 지난 1년 간 진행한 의료 질 향상(QI, Quality Improvement) 활동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이문성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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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2일부터 실시되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서울성모병원과 전북대병원 등 17개 의료기관이 선정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5일 호스피스·완화의료 건강보험수가 적용을 위한 시범사업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범사업 기관은 서울성모병원,고려의대 구로병원, 서울시 북부병원, 부산성모병원, 아주대병원, 부천성모병원, 건보공단 일산병원, 안양샘병원, 수원기독병원, 모현센터의원, 인천성모병원, 국제성모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성가롤로병원, 대구의료원, 울산대병원 등이다.이들 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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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병원급이상 1700여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폐암․위암, 폐렴․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폐암(2차), 위암(1차), 폐렴(1차), COPD(1차) 평가결과 ▲2016년 항목별 평가계획 ▲평가기준 및 조사표 작성요령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참석하는 의료기관 담당자의 편익을 위해 3개(서울, 대구, 광주)권역에서 실시하며, 질 향상이 필요한 기관에 대해서는 3월에 지역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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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DSaEK & DMEK(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 course in Korea 학술대회를 지난 13일~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적으로 빠른 신장세를 보이며 전층각막이식술을 대체할 수 있는 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을 국내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각막내피층판이식수술의 세계적 전문가인 미국 오하이오대학 안과 병원 판카지 굽타, 뉴져지루쳐스의과대학 안과 병원 데이비드 츄 교수를 초청해 직접 수술 시연을 실시했다.이 수술은 주로 수포각막병증, 각막내피이영양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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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의사회의 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빠른 곳은 이달 26일부터 시작해 순차적으로 4월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15일 16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 일정을 공개했다.총회는 2월 26일 대전의사회를 시작으로 해서 4월 2일 제주의사회 일정을 마지막으로 끝난다.2월에 진행되는 곳은 대전의사회가 유일하며 3월 18일 충북의사회, 19일 강원의사회가 다른 곳보다 약간 이르게 열린다.가장 많이 개최되는 날짜는 3월 24일부터 26일까지이다. 대구·인천·충남의사회가 24일 열리고, 서울&m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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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발생 빈도는 30대에 비해 70대 이상이 34배나 높고, 50대 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80% 넘게 차지하는 등 연령이 높을 수록 발생빈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뇌출혈'의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10년 7만 7027명에서 연평균 2.0%씩 증가해 2014년 8만 3511명이었다.2014년 기준으로 진료인원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상의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약 82.4%를 차지했다.이를 성별로 살펴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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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1일 병신년(丙申年)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원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윤석준 기획상임이사, 박인범 인재경영실장, 심평원봉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성애원 및 아동센터 요보호아동 80여명을 신사옥으로 초청해 ICT센터 및 26층 전망대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윤석준 기획상임이사는 “원주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노동조합과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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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가톨릭대 성의교정 106호 강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췌도이식 무료 공개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췌도이식이란 뇌사자의 공여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건강한 췌도세포만을 분리해 당뇨병 환자의 간문맥에 주입하는 당뇨병 치료의 한 방법이다.그러나 다른 사람의 췌도를 이식하기 때문에 면역억제제의 사용이 필수적이며, 이식 장기가 부족하다는 두 가지 한계점이 있어 환자들에게 널리 적용되기 힘든 실정이다.이번 강좌에서는 면역억제제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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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윤여승)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강원도(도지사 최문순), 원주시(시장 원창묵)는 오는 15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권역별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식은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각 의료권역별 주요 병원과 함께 병문안 문화개선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병원을 발굴하고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나가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이다.이번 협약식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윤여승 병원장과 보건복지부
의료/병원
조정희 기자
2016.02.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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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주사기 재사용으로 집단 C형간염을 발생시킨 다나의원과 유사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이에 대해 강력히 대처키로 했다.이에 따라 신고 포상금 지급제도가 도입되고, 현행 면허정지 1개월인 행정처분도 형사처벌과 함께 면허를 취소할 수 있도록 의료법도 개정된다.보건복지부는 2월부터 의료기관 내 종사자 또는 환자 등을 대상으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공익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신고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해서는 복지부․보건소, 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의사회 등과 함께 즉각적인 현장
보건/정책
조정희 기자
2016.02.1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