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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7개 효능에 대해 약가인하를 할 경우 8000억원의 약제비 절감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복지부의 근거는 무엇일까? 28일 복지부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상희 보험약제과장은 고혈압치료제 부분에 한해 시뮬레이션을 돌린 결과 1380억원 가량의 절감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데이터가 나온 데에는 ▲올해 7월 약가 파일 기준 ▲약제비적정화방안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10.07.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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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보다는 케미컬" 국내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임상시험이 케미칼에 편중돼 있어 바이오의약품 분야의 인기를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2008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854건의 임상시험 중 동등생물의약품 임상진행 건수는 3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개한 '2010년 상반기 임상승인현황 통계'에 따르면 2008
보건/정책
문윤희 기자
2010.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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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ARB 복합제 경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특히 ARB와 CCB를 하나로 결합하는 복합제 시장이 최근들어 달아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ARB와 이뇨제를 결합시킨 복합제가 단일제의 매출을 추월하는 현상을 보이면서 크게 확장된 ARB 시장은 ARB+CCB 복합제로 인해 다시 한번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전망이다. ARB+CCB 시장을 리드하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0.07.2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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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이 제네릭 사업 진출을 최종 결정하고 품목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초 본사 차원에서 한국 시장에서의 제네릭 진출 가능성을 점검했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집중적으로 공략할 분야에 대한 작업 마무리 단계에 놓였으며 첫 시판 제품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에 집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0.07.28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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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개발 패턴이 새롭게 변화되고 있다. 특정 부위에 대한 치료가 아닌 암 질환을 유발하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치료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이미 출시된 항암제에도 특정 유전자 변이의 치료를 시도하고 있는 약물이 있다. 글리벡과 이레사, 타세바 등이 해당한다. 암의 치료표적이 되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보면, EGFR 돌연변이는 비소세포페암 환자의 25%에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0.07.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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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처방시장의 다크호스인 종근당의 질주가 매섭다. 지난해 말부터 코자와 리피토 제네릭의 상승과 함께 딜라트렌의 역주로 성장을 꾀하더니 올해 2분기 들어 원외처방매출 성장율 1위의 기업으로 뛰어 올랐다. 원외처방액도 지난해 2분기 656억원에서 올해 779억원으로 껑충 뛰어 업계 3위권을 유지하던 유한양행의 2분기 원외처방액 688억원을 90억원 차이로 눌렀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2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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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세무조사인데 마치 리베이트 뒷조사 받는 양 기사가 나와서 참 답답합니다." 국세청이 국내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정기 세무조사가 일부 제약사에서 진행되자 이를 '리베이트 연계성 조사'로 보는 외부 시선에 제약업계 관계자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국내외 제약과 도매업체, 의료기기 업체 등에 대한 일대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8.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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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시 연내 가능할까 주목국내 9개 병원에서 임상 2상을 동시에 진행중인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 IY5511의 임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회사측은 8월말 국내에서 진행되는 임상 2상이 마무리될 경우 1차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늦어도 내년 초에 제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백혈병 1차 치료제는 글리벡으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2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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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유통일원화 사수를 취한 최후의 보루로 ‘의약품 거래 허가증’ 반납이라는 최종 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된다. 회원사의 동의와 ‘업종 포기’라는 극단의 상황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유통일원화 사수’를 못했을 경우 닥칠 업계 피해 강도를 우려할 경우 최종 수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취지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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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 신약에 대한 비급여 판정 사례가 증가하면서 암환자의 본인부담금을 다시 인상하고 신약에 대한 보험급여를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새롭게 개발되는 약물들이 특정 돌연변이 환자에게 우수한 효과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급여 판정을 받게 되면 환자들은 한달에 400만원에서 500만원 가량의 약값을 부담해야 한다. 항암제의 본인부담금은 보장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0.07.2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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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올해 수가 협상과정에서 제시된 조건을 이행하기 힘들 전망이다. 올해 수가협상에서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에 수가인상에 따른 조건으로 약제비 4000억원 절감을 제시했으며 양 단체는 이를 수용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2010년 병원급 3월 약품비 증가율이 올해 목표인 7.7%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2011년도 수가계약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0.07.2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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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심사관리사 영역이 올해 새롭게 구성되면서 해묵었던 의무기록협회와 보험심사간호사회간 '보험심사 전문간호사 등록'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를 전망이다. 간호협회 산하 기관인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올해 초 '보험심사관리사' 운영 준비를 마쳐 현재 운영중에 있다. 앞서 대한의무기록협회는 지난 2002년 보험심사 부분 전문간호사 등록을 요구하는 보험심사간호사회
의료/병원
정상미 기자
2010.07.2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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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공격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천명했던 한미약품이 R&D투자 자금 확대와 연구조직개편으로 본격적인 '신약 개발사'로 변모하고 있어 주목된다. 한미약품 앞서 지난 1월 개최한 경영전략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R&D 투자를 매출액 대비 15%선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R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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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을 중심으로 트위터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제약업계에서는 활용하는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본사에서 기업 트위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나 국내 법인은 도입의사를 적극적으로 보이는 곳은 아직 없다. 국내 제약사 중 트위터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사례가 경남제약이다. 지난 4월부터 레모나 트위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0.07.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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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이 사실상 일괄인하 쪽으로 가닥이 잡히자 제약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반면 시민단체는 건보재정 악화의 이유로 약가인하를 선택했던 복지부의 이번 결정에 ‘종전보다 후퇴한 정책’이라며 강한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20일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원회 회의에서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을 20% 일괄인하 하는 방안을 제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2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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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수의 글로벌제약사들이 R&D투자의 절반 가량을 임상시험에 투입하고 있으며 그 비용이 연간 6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1상 시험에 대한 제약사의 투자 성장세도 꾸준해 연간 11%의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 임상시험 진행 건수는 제약기업들의 꾸준한 투자에도 지난해 정체 현상을 보이며 17건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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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여성이 임신 확인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을까. 결론은 '아니다'가 정답이다. 단순히 임신확인만을 받은 경우는 비급여가 되고 임신 사실을 확인후 전혈검사, 소변검사, 혈액형검사, 매독반응검사 등을 실시할 경우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비급여대상 3-가의 규정에 따라 병적 무월경이 아닌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10.07.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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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과 한국GSK의 역할 분담을 통한 협력 방향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종합병원급 이상을 위주로 한 한국GSK와 의원급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동아제약이 강점을 내세워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전략을 펼쳐나가 겠다는 것. 한국GSK의 만성B형 간염치료제 '제픽스'와 '헵세라',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와 전립선비대증 및 남성탈모치료제 '아보
제약/바이오
임중선 기자
2010.07.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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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실시되는 의료기관평가를 앞두고 2차의료기관들이 3차 지정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지난 평가에서 3차에서 2차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던 병원들이 이번 평가를 통해 3차기관이라는 명칭을 되찾을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먼저 국립중앙의료원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올 4월부터 평가에 대비해 준비해왔으며, JCI인증 획득도 같
의료/병원
정상미 기자
2010.07.20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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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럽게 느끼면서 무거운 짐을 지게 됐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이경호 제약협회 신임회장이 언론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일성을 내뱉었다. 이 회장은 19일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기자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회원사 의견수렴, 관계기관과의 소통, 제약산업 정책의 비판적 수렴과 의견제시, R&D투자와 글로벌화 등을 회무 역점사
제약/바이오
문윤희 기자
2010.07.19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