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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연기 없는 사회(smoke free society)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제정한 날로, 올해로 제26회를 맞는다. 국내에서도 매년 5월 31일이면 그 취지에 동참하며 금연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새해, 금연의 날 등 특별한 날이면 흡연자들은 대개 한번쯤은 금연을 시도하지만, 작심삼일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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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5.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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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국가가 공식적으로 ‘부부의 날’로 정한 기념일이다. 본래 한 인간은 부정모혈(父情母血)의 결합에 의해서 태어난다고 한다. 그 자체가 수억대의 경쟁률을 거치는 신비인 것처럼,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다의 모래와 같이 무수한 인간들 중에서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서 한 쌍의 부부가 된다는 것 역시 가슴을 설레게 한다.부부의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3.05.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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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주부인 신모 씨(43세, 여)는 이제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젊게 보이는 스타일링을 즐긴다. 신발도 컴포트 슈즈나 운동화보다는 6~8cm의 하이힐을 자주 신는다. 두 달 전부터 체중감량을 목표로 지하철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서 매일 걷기 시작한 신씨는 얼마 전부터 발꿈치 부분에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파스를 붙이니 조금 나아지던 통증은 걷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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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5.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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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face)은 대인관계의 자신감(confidence)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람은 얼굴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자아 이미지(self image)를 형성에 활용한다. 그러므로 얼굴은 사람의 가장 특징적인 부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얼굴이 매력적인 사람이 인기가 있고, 친구나 데이트의 파트너로도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이들 요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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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5.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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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안젤리나 졸리가 유전자 변이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 양쪽 가슴을 절제했다는 기사가 발표되면서 세계 언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그녀는 지난 14일 뉴욕타임스에 ‘내 의학적 선택(My Medical Choice)’이란 기고문을 보내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 확률을 낮추기 위해 양쪽 유방절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유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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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3.05.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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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위기는 일상이 되었다.경영진들은 위기 극복을 강조하며 직원들이 업무에 더욱 몰입과 비용절감을 독려한다.그러나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일방적인 강조로는 직원들의 반감이나 불신을 사게 되고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게 될 수 있다.변화 관리 전문가인 존 코터는 ‘성공적인 변화는 위기 의식을 일깨우는 것에서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05.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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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 번쯤은 들었을 싶은 이야기로 시작해보고자 한다.한 여인이 집밖 정원에 3명의 노인들이 쪼그려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물론 그 여인이 잘 알지도 못하는 노인들이였지만 얼핏 보아도 노인들이 너무 허기져 보였다. 먹을 것이라도 갖다 드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래서 노인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집으로 들어갈 것을 정중하게 권했다. 그러자 그 중 한 노인이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3.05.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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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서 모유를 사고 파는 ‘젖동냥’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이 5월 14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모유를 상품화 하는 세태에 대해 비난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모유는 아기에게 하늘이 내리신 영양의 선물’이라는 말처럼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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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선 기자
2013.05.1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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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씨(29ㆍ여)는 여름을 앞두고 제모에 대해 고민 중이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민소매 원피스나 미니스커트 등을 입으며 겨드랑이나 다리에 있는 털이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자가적인 방법으로 집에서 면도기를 이용해 겨드랑이나 다리 부위의 털을 깎아도 되지만, 털을 깎을수록 제모한 부위에 더 두꺼워지고 많이 난다는 소문으로 선뜻 손이 가질 않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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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5.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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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가까운 절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절을 찾으면 모든 사람들이 빼지않고 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절이다. 특히나 절을 하다가 엉덩방아를 찧는다거나 무릎에서 쿵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엎드리거나 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때 주의해야 한다.석가탄신일에 절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108배를 하는데 108배를 지속적으로 해온 사람들은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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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5.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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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최모씨(57세)는 평소 피부노화의 적이라고 알려진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해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운동은 일조량이 적은 저녁이나 이른 새벽 시간을 이용하고 외출 시 얼굴과 목, 손 등 맨살이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또 선캡이나 양산 등 햇빛을 차단할 수 있는 용품을 항상 챙긴다. 이렇다 보니 하루 중 햇볕을 직접 쬐는 시간은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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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3.05.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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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의사 단체들이 정부의 정책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지난 주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의 처방전 2매 발행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사실이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의협은 지난 9일 열린 보건의료직능발전위원회에 참석해 처방전 2매 발행의 강제화에 강력히 반대의사를 표명했고 처방전 1매는 조제내역서의 발행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는 입장이다.의협은 환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05.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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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정취를 충분히 느끼지도 못하고 낮 기온이 25도에 육박하면서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다. 여름철이 무색한 날씨에 걸맞게 전국 각지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와 기상청은 5월부터 여름철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식중독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사이트(www.mfds.go.kr/fm)에서 ‘식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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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3.05.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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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파마가 이익 감소에 직면해 효과적인 재정 관리 전략은 지속적 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중심이다.바이오파마의 이익 감소의 주된 이유는 특허만료, 신약 승인 지연, 제네릭 약물시대 도래, 헬스케어 지출 억제, 같은 이익 시장에 경쟁 증가. 약가인하 압력 등이다.신제품 출시, 가격 인상에 제한된 환경과 최신 제품의 더 낮은 생산성은 장기적으로 이윤 폭을 더 쥐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05.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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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침∙저녁으로 10도 내외로 일교차가 큰 데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일교차 등 날씨변화가 심하면 인체의 면역력이 약해져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쉽기 때문이다.호흡기질환이 유행하는 이 시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2차 합병증인 폐렴이다. 감기나 독감은 물론이고, 천식 환자도 봄철 꽃가루, 황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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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3.05.0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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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중파 건강프로그램에서 탈모방지샴푸와 치료약의 차이를 비교 방송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지난 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1명이 탈모를 경험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건국대학교병원 이양원 교수는 “다양한 탈모 유형 중 약 70%를 차지하는 남성형 탈모는 단순한 노화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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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3.05.03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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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로 “천리의 먼 길도 첫 걸음을 내딛는 데서 시작된다(千里之行. 始於足下).”는 말이 있다. 주역에는 “군자는 일을 함에 있어 그 시작을 잘 도모한다(君子以事謨始).”라는 성어가 있다. ‘시작이 중요하니 잘 준비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잘 해보라’는 것이다. 설사 처음에 무엇을 어
안호원의 목요단상
안호원
2013.05.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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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일이 가득 일어날 것 같은 기분 좋은 봄. 그러나 그 뒷면에는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라는 사실도 공존한다. 왜 화창한 봄날에 자살률이 오히려 높은 걸까?문제는 수면장애가 우울불안을 야기하고, 결국 정신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데 있다. 특히,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는 봄 시기에는 정서와 관련된 장애가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lsq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3.04.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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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포괄수가제 확대, 총액계약제, 리베이트쌍벌제 강화, 건보공단 심사권 부여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대해 의약계의 시정 요구 목소리가 높다.29일 의사협회는 대의원총회를 열고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의료의 질은 악화일로에 있고, 의료산업 종사자들은 저수가와 과도한 규제 및 각종 악법으로 인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실정이라고 주장
사설칼럼ㆍ기자수첩
2013.04.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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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에 생기는 병은 대표적으로 담석증, 담낭 용종, 그리고 담낭암 등으로 나눌 수 있다.먼저 담석증에 대하여 알아보자.담석은 성분에 따라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으로 크게 나누며, 다시 콜레스테롤 담석은 순수 콜레스테롤석과 혼합석으로, 색소성 담석은 흑색석과 갈색석 등으로 나뉜다. 담낭에서 생긴 담석이 담낭 경부, 담낭관 혹은 총담관으로 이
알쏭달쏭 건강상식
편집부
2013.04.26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