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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세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A씨, 최근 들어 어머니가 자식과 손자 이름을 기억 못 하거나, 일상에서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는 일이 잦아 함께 병원을 찾았다. 단순 기억력 감퇴인 줄 알았던 A씨 어머니의 검사 결과, 언어장애로 관련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위 사례와 같이 물건이나 사람 이름이 잘 떠오르지 않는 '기억 장애'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일화 기억은 보존되는 반면 언어영역 중 이름대기 능력이 저하된 경우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의료진과 언어치료사와 협업을 통한 치료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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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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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발기부전은 노화로 인해 일어나는 남성 노화 질환에 속했지만 현대에 들어선 후에는 다양한 스트레스, 우울증 등 심인성 원인으로 인한 발기부전 질환자가 늘어났다.이에 발기부전을 예방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하는 이들이 많은데, 예방의 첫 걸음은 바로 규칙적인 일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특히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은 발기부전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초기 질환일 때 의학적 케어와 병행하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 중에서도 지속적인 걷기 운동은 꾸준히 유지하면 발기부전에 효과적인데, 뒤로 걷기를 하게 되면 주로 엉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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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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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봄부터 시작되어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사마귀는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생 부위에 따라 보통 사마귀, 손발바닥 사마귀, 편평 사마귀, 항문생식기 사마귀로 나눌 수 있다.보통 사마귀는 사마귀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주로 손등이나 손톱 주위, 얼굴 등에 표면이 거칠고 융기된 형태로 나타난다. 냉동 분사기를 이용하여 사마귀를 포함한 주변 정상 피부에 액체질소를 분사하여 얼리고 해동하는 냉동치료를 반복하며, 대부분 2~3주 간격으로 수회 이상 반복하는 치료가 필요하다.발바닥 사마귀는 체중에 의해 눌려 티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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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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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다. 특히 어릴 때의 눈 건강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날을 맞아 안과검진으로 아이들에게 눈 건강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시력은 다른 신체부위와 달리 평균적으로 만 7~8세에 거의 완성된다. 하지만 발달 상황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문제가 생기더라도 아이들이 불편을 정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워 지나치기 쉽다. 평소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중요한 이유다.0~2세: 시력이 발달하는 시기신생아 때의 시력은 가까이 있는 큰 물체를 흐릿하게 구분 가능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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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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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자신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긴다. 이처럼 마치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슬픔, 상실감, 괴로움 등을 겪게 되는데 이를 '펫로스 증후군(Pet Loss Syndrome)'이라 한다.우리나라의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의 죽음과 상실로 정신적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도 많아졌다.반려동물을 떠나보낸 이들은 길게는 6개월 이상 우울감을 느끼기도 한다.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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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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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알레르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다. 매년 봄 꽃가루와 함께 찾아오는 황사, 미세먼지가 알레르기 증상을 심화시키기 때문. 보통의 알레르기 질환 치료는 대증요법이지만, 원인 물질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면역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치료 기간이 길어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치료 후에는 알레르기 증상이 없어져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진 교수와 함께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과 면역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봄철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만나 더욱 심해지는 알레르기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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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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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빠르게 늙어가고 있다. 통계청 추계를 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고령인구)는 2020년 815만 명에서 2025년 1000만 명, 2035년 1500만 명을 각각 넘어설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국내 고령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16.1%에서 2025년 20%, 2035년 30%를 각각 넘어서게 된다. 불과 2년 후 초고령 사회 기준인 20%를 넘어선 뒤 약 10년 후 30%를 훌쩍 넘긴다는 계산이다. 유엔(UN)은 고령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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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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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이 오고 꽃이 피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장소를 생각하며 행복에 빠진다. 하지만 반대로 봄과 가을철 환절기마다 고민에 빠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이다. 콧물, 재채기, 기침으로 고통 받는 알레르기비염 환자들에게 마스크 해제는 아직도 멀게만 느껴진다.알레르기비염은 특정 알레르겐이 비강 점막에 노출된 후 면역글로불린 E(IgE) 매개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한 코의 염증 반응으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알레르기비염은 아주 흔한 질환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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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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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암 사망률 부동의 1위를 차지한다. 2021년 국내 사망 원인 통계에서도 폐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인구 10만 명 당 36.8명으로 가장 높다. 반대로 폐암을 진단받고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36.8%에 불과하다(2020년 국가암등록통계). 전체 암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 71.5%에 턱없이 못 미친다. 그만큼 치료가 힘들고 생존율이 낮은 암, 어려운 암이 폐암이다.그러나 높은 사망률과 낮은 생존율에도 폐암은 더 이상 두려운 암이 아니다. 최근 폐암 치료에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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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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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의 생식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전립선에 이상이 생기면 배뇨장애는 물론 통증과 성기능장애 등을 동반해 우울과 불안 등 정신적 문제도 유발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노화증상으로 여기거나 비뇨의학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기 꺼리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성인 남성이라면 연령대와 상관없이 전립선 건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립선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약25만명인데, 20대(36,747명)에 급증하기 시작해 30대 (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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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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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 간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매우 다양하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E형 간염 바이러스(hepatitis E virus, HEV)는 A형, B형, C형 등 다른 간염 바이러스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매년 2,000만 명이 E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다. 이 중 16.5%는 증상을 동반한 급성 간염으로 이어졌으며 2015년 기준 44,0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바이러스에 비해 비교적 뒤늦은 2020년부터 제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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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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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를 살펴보면 망막박리 증상을 겪는 환자는 2010년 5만3148명에서 2021년 10만6855명으로 약 10년 사이 두 배 넘게 증가했다.응급 안과 질환인 망막박리… 빠른 수술이 중요망막박리란 말 그대로 망막이 떨어져 나온 질환이다. 원래라면 안구 안쪽 벽에 붙어있어야 할 망막이 떨어져 들뜨게 된 상태를 말한다. 이렇게 망막이 뜨면 빛 자극을 받아들이는 시세포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그 기능이 떨어지고, 이를 방치하면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다.그렇기 때문에 망막박리에서는 무엇보다 응급 수술이 중요하다.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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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7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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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는 많은 사람들이 가기 싫어하는 곳인 반면 가장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년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16,372,879명으로 전체 질환 중 1위를 차지했다.치과 외래 다빈도 상위 질병에서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치아우식 ▲치주 및 근단위조직의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치로 불리는 치아우식은 치과 질환 중 가장 많을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진료환자가 6,189,346명으로 오히려 치주질환보다 적었다.치주 조직에 미생물이나 미생물 집단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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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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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은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비염은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으며, 기간에 따라서는 급성 비염과 만성 비염으로 분류한다. 비염의 원인과 분류는 다양하지만, 증상은 대부분 비슷하다. 가장 흔한 증상은 콧물과 코막힘이고, 재채기와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하며, 콧물이 앞으로 나오지 않고 뒤로 흘러 목으로 넘어가는 후비루나 후각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비염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비염 진료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다. 환자의 비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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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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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기기의 발달과 함께 최근에는 출산 전 태아의 여러 선천적 기형이 진단되는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중 선천성 수신증은 태아 100명 중 1-5명 정도가 앓는 질환으로 출산 전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비뇨기 계통의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선천성 수신증이 아무리 흔한 질환이라고 해도 당사자인 부모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면 정확히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부터 태어나기 전에 치료를 할 수는 없는지 등 여러 궁금증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모들의 밤잠을 설치게 한다.콩팥(신장)은 혈액에 존재하는 노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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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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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잠시 앓다가 약제 복용 후 사라지는 질환이 아니라 일생 동안 혈당을 조절하면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당뇨발 상처 또한 일회성 상처가 아니라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한다.당뇨발은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15~25%가 평생 한번 이상 경험한다. 당뇨병 환자가 장기간 고혈당 상태에 노출될 경우 말초혈관과 신경이 손상되는데, 특히 몸에서 가장 먼 곳에 위치한 발에서 이러한 비정상적인 생리학적 변화가 먼저 발견될 수 있다. 작은 상처에도 심각한 궤양이나 괴사가 진행되고, 방치하거나 조기 치료에 실패할 경우 발가락 또는 발 전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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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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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비만인구가 지속적으로 상승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간 19세 이상 성인 남녀, 소아·청소년 등의 비만 유병률을 조사한 결과 성인 여성의 비만 유병률은 살짝 감소했지만 성인 남성은 같은 기간 35.1%에서 46.3%로 크게 늘었다. 중·고등학생 비만율은 남녀 모두 2배 이상 늘었다.비만은 현대인에게 흔한 문제가 됐지만 대부분은 비만을 ‘질환’이라기보다는 ‘미용’의 문제로 인식한다. 하지만 체중증가는 부지불식 간에 몸의 적신호가 될 수 있다. 당장 생명의 위협이 되기 보다는 일상 속에서 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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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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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위해 뇌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뇌경색은 예기치 않게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 중 하나이며, 치료가 가능한 ‘골든타임’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뇌경색이란 뇌의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뇌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뇌의 혈관이 막혀서 뇌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사고력, 운동, 감각, 언어 등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추운 겨울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하지만, 봄 같은 따스한 날에도 뇌경색을 주의해야 하는데 이유는 낮과 밤의 기온 변화 때문이다. 기온 변화는 피부의 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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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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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하며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무게는 15~20g, 길이는 4㎝, 폭은 2㎝ 정도로 ‘호두’만 한 크기다. 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의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나이에 비례해 발병률이 늘어나는데,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에서 나타날 만큼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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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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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에도 암이 생긴다고요?”문자 그대로 혀에 생기는 암인 설암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설암은 구강암의 한 종류인데 구강암이란 혀, 볼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의미한다.이중 설암은 전체 암 발생자 수의 0.4%에 불과한 희귀암이지만,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혀 표면에 발생해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편평상피세포암종’이 85% 이상을 차지하므로 경험 많은 전문의 진료를 통해 초기 설암을 진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설암은 주로 50대 이상에 발생했지만, 최근 들어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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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23.04.10 1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