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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유명 치과의원들이 치아성형의 하나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백치료’에 인체에 치명적인 고농도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은 식약청에 의뢰해 서울시내 유명 미백전문 치과의원 10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치과에서 화학약품으로 쓰이는 고농도(35%) 과산화수소를 기존 미백제와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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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량 1알이면 끝날 처방 저함량으로 2알 처방연간 175억원 보험재정 누수고용량으로 1단위를 처방하면 될 약제를 저용량 약제로 배수 투약하는 처방관행으로 인해 올들어 4월~7월까지 불과 4개월 동안에만 총 164만8000건이 처방되고 이로 인한 재정손실은 연간 175억원(심평원추정액)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 복지위 소속 전재희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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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전문대학원 제도 시행 확대에 따른 공중보건의사의 감소로 농·어촌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에 경고등이 켜졌다.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열린우리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의과 3393명, 치과 1121명의 공중보건의중 매년 700여명이 군의관 인력으로 대체된다.그러나 지난해말 발표된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제도 시행 계획에 따라,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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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SK케미칼 ‘소파틴정’ 특혜의혹…등재당시부터 원조보다 고가복제약(카피약)인데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약물보다 약값이 더 비싼 경우가 34개 성분, 67개 품목이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5년말 현재, 생동성인정 3906개 품목 중 오리지널 약(대조약)보다 보험등재 상한금액이 더 높은 카피약이 34개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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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이 응급의료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열린우리당)은 16일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농어촌에는 응급의료기관이 부족하고 응급의료인력 또한 부족하다는 사실을 밝혔다.지역별 응급의학전문의 배치현황을 살펴보면 총 414명중 266명이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 집중되어 농어촌 지역 근무자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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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종사자 의료·조제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가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윤호중 보건복지위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자료를 통해 "무면허 종사자 의료·조제 행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처분 정도가 솜방망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무면허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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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이 지난13일 내놓은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노무현 대통령과 이상호의 우리들병원 신화’를 둘러싸고 고의원과 우리들병원간 날선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고 의원측은 16일, 보건복지부와 우리들병원의 해명에 대한 반박자료를 통해 “지난해 3월 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변경한 우리들병원은 종합병원 전체 삭감비율을 크게 웃돌아 5배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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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신가족보건협회(회장 송웅달)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이 후원하는 ‘2006 정신건강축제’가 오는 19일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새천년관에서 개최된다.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정신장애인, 정신보건 관계자, 자원봉사자에 대한 정신건강대상 시상식과 함께 연예인 축
보건/정책
주성하 기자
2006.10.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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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종합병원들이 진단서 발급 비용을 과다하게 책정,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2004~2006년 6월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진단서 종류별 금액과 발급실적'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2년반동안 전체 진단서 발급 수입이 가장 많은 곳은 삼성서울병원으로 20억3000만원이 넘었으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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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환자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지난해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지방환자들을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지출한 진료비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강기정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수도권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지방환자 수는 194만명이며 지원된 총 진료비는 1조1083억원에
보건/정책
주성하 기자
2006.10.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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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국민보건의료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국민의료보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목적세인 ‘보건세’를 신설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열린우리당 장복심 의원(비례대표)은 16일,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의료산업화가 추진되고 있고,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협상 등 보건의료서비스 시장 개방이 추진되는 등 보건의료 환경
보건/정책
고재구 기자
2006.10.16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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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전문병원, 전남대·부산대·경상대병원 60% 이상의약분업 이후 고가약 처방으로 건강보험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범을 보여야 할 공공의료기관인 국·공립 의료기관의 고가약 처방율이 일선 의료기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가약 처방비중이 가장 높은 기관은 85.75%의 처방율을 보인 강릉대치과병원으로 치과병원 평균 40.36%보다 무려 2배 이상 높았다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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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과학적 근거가 입증되지 않은 유전검사가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신종 사주팔자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1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6월 현재 등록된 169개 유전자 검사기관에서 질병과 관련된 유전자검사뿐만 아니라 현행 ‘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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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효의 혁신성 여부와 약가인하 문제를 놓고 법정공방으로 비화된 폐암치료제 ‘이레사(Iressa)’의 약효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대표 강주성),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회장 천문호), 환우회 연합모임, 일본의 약물감시 시민단체인 NPOJIP(대표 로쿠로하마) 등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달개비식당(구 느티나무 카페)에서 한일공동 기자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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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앞두고 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정책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국민연금과 건강보험 등 4대 공적보험이 인프라를 깔았고, 앞으로 2년 후면 노인수발보험이 도입된다.여기에 일부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전국민 요양보장제도 도입도 추진되고 있다. 건강보험의 한 축인 민영의료보험 도입은 시기만 남겨두고 있다. 다변화된 사회체계 속에서 이런저런 사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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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정책판단 착오로 인해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오는 2018년에는 현재의 20%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할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문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되면서 2009년부터 공중보건의 자원이 서서히 감소되며 20
보건/정책
임중선 기자
2006.10.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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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상당수 장애인들이 치과진료를 받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나라당 백원우 의원(경기 시흥갑)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국 장애인수는 170만명으로 이 중 정신지체, 발달장애, 뇌병변 등으로 정상적인 치과 치료가 어려운 환자는 17%인 31만명에 달한다.그러나 치과치료를 위한 특수시설이 필요하거나 진료시간이 많이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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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2천명, 과천시도 산부인과 없다저출산 시대, 분만할 산부인과가 없다산부인과난이 심각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열린우리당 김춘진 의원(고창/부안)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분만을 할 수 있는 산부인과가 전무한 곳이 48개 시·군에 달했다.경상북도의 경우 23개 시·군중 절반에 해당되는 11곳(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양군,영덕군,청도군,고령군
보건/정책
임호섭 기자
2006.10.1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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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료기관에 대한 부당 행위 행정처분이 대형병원보다 중소병원에 치우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이 국회 강기정 보건복지위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과 2005년 1660개 의료기관 중 1310개의 기관이 부당·허위로 적발돼 이중 1132개의 의료기관이 행정처분을 받았다.그런데 행정처분 내역은 병원 규모에 따라 상
보건/정책
임솔 기자
2006.10.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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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산하 위원회 운영이 너무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어 제 기능을 못하는 불필요한 위원회는 없애야 한다는 지적이다.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회의를 한번도 개최하지 않은 복지부 산하 위원회에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회의 한번 개최에 1억이라는 거금을 쓴 위원회도 있어 위원회 운영이 너무 방만하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보건/정책
고재구 기자
2006.10.13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