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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확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질병 중 우리가 흔히 생활형 질병으로 인식하고 있는 ‘감기’가 있다.이 ‘감기’라는 질병은 무려 200여 종 이상의 바이러스 개체가 주 요인이다. 감기는 면역체계가 아직 완성되지 않은 아동들에게 쉽게 나타나며 특히 6세 미만의 아동 2/3이상이 감기를 앓는 것으로 나타난다.감기의 주요 원인공기에 의해 바이러스나 세균이 체내에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감기’는 기침이나 발열, 콧물 등으로 시작해 가래와 고열, 몸살로 이어지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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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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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항상 존재하지만 생애주기별로 그 양상과 정도가 다르다.특히 청소년기, 고3병이라고도 불리는 수험생 스트레스는 수능시험 때문에 겪는 정신적.육체적 문제를 두루 가리킨다. 고3병의 발생 요인은 학업 성취, 발달 과업, 사회적 압력의 세 가지 측면으로 볼 수 있다. 이 세 요인이 여러 조합으로 작용해 사람마다 불안, 우울, 짜증, 학업 능률 저하, 소화불량 등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진학 경쟁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성적이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학업 성취의 목적과 방향에 대한 안내는 없고 높은 점수와 결과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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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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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여유가 없고 신경 쓸 일이 많은 현대인들은 종종 건망증을 경험하게 된다. 30세 이후로 뇌세포가 감소하면서 기억력이 감퇴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깜빡하는 일이 너무 자주 반복되면 슬그머니 ‘혹시 치매 증상은 아닐까’ 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할 터.뇌에 저장된 기억 중 군데군데를 예고 없이 텅 빈 공간으로 만들어놓는 건망증, 정말 그냥 웃어넘겨도 괜찮은 걸까? 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윤수진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건망증, 과연 질병일까?건망증은 뇌가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 과부하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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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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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의 뿌연 대기를 보면 실외로 운동을 나가도 되는지 망설여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공원과 운동장보다는 체육관, 헬스장으로 운동을 하러 간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운동하는 것은 건강에 이로울까? 미세먼지는 피했지만, 또 다른 유해 요소는 없는지 살펴봐야 할 때다.우리는 일상생활의 80~90% 정도를 실내에서 보낸다.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가 보내는 시간은 직장에서 28%, 집에서 60%, 대중교통이나 자동차에서 7%가량이며,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은 5%에 불과하다. 운동 역시 홈 트레이닝, 헬스 등 실내 운동 비율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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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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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요즘 관절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겨울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활동량이 적었던 탓에 관절이 굳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관절부상이 일어나기 쉽다. 특히 관절염이 있는 경우 일교차가 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일교차 크면 혈액순환 안 돼 관절통증 유발요즘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심한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관절 통증이 심해 질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근육은 긴장되고 혈관이 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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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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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치주염 유병 위험을 2.3배나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담배를 하루에 16∼20개비 피우는 사람의 치주염 유병률이 최고였다.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전보건대 치위생학과 민희홍 교수팀이 2013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구강검진을 받고 흡연 관련 설문에 응한 성인 4896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와 치주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성인의 흡연행태와 치주염의 관련성)는 한국치위생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이 연구에서 전체 대상자의 치주염 유병률은 27.5%였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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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1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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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세상이 왔다. 치료 의학이 발달되고 조기암 진단이 확대된 덕분이다. 보건복지부의 ‘2014년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암 환자가 생존할 확률(5년 생존율)은 70.3%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하지만 모든 암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10.1%), 폐암(25.1%)의 생존율은 여전히 낮다. 간암(32.8%)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남녀 공통으로 많은 암 중에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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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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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우리 몸의 기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물도 그러하듯 기둥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버리고 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 허리디스크 환자는 대략 1,200만명 규모로 추산되었으나 2015년 기준으로 5년 새 허리디스크 환자가 21.8%나 대폭 증가했다.이제는 이름만 많이 들어본 질병이 아닌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업무와 학업 등으로 인해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젊은 층에서도 허리디스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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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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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세상이 왔다. 치료 의학이 발달되고 조기암 진단이 확대된 덕분이다.보건복지부의 ‘2014년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암 환자가 생존할 확률(5년 생존율)은 70.3%로 매년 꾸준히 상승해 처음으로 70%대에 진입했다. 하지만 모든 암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초기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운 췌장암(10.1%), 폐암(25.1%)의 생존율은 여전히 낮다. 간암(32.8%)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이에 남녀 공통으로 많은 암 중에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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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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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목사인 신종호(55세, 가명) 씨는 어느 날 갑자기 배가 불러오고 피까지 토해 병원을 찾았더니 충격적이게도 간암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평소 술을 전혀 먹지 않았던 신 씨는 술 마시는 사람들에게만 생기는 줄 알았던 간암이라는 말에 너무나 당황스럽고 황당했다.나중에 확인한 결과, 신 씨는 어릴적 B형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진단을 받았지만 잊고 지내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아 간암으로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다. 신 씨와 같이 흔히들 간암의 발생요인이 술이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 2014년 대한간암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간암 환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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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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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청이란 말 그대로 한쪽 또는 양쪽 귀에 생기는 다양한 청력 소실을 의미하며, 그중에서도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청력감소를 말한다.노인성난청 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잘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뿐더러,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노인들에게서 고음 영역에 청력 감소가 나타나고, 소리가 나는 방향을 잘 알지를 못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이며, 65세 이상의 인구의 38% 정도가 노인성 난청으로 추정되고 있다.말소리는 들려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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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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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활동량이 많아지는 3월부터 무릎관절염 환자가 증가한다. 봄이 되면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통증을 느끼는 환자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염 통증 완화에는 따뜻한 온 찜질이 효과적이다.무릎관절(슬관절)은 우리 몸 큰 관절 중의 하나로 기능적인 요구가 많고 외력에 손상받기 쉬운 위치에 있다. 교통사고, 스포츠 손상, 추락 등 여러 원인에 의하여 뼈, 인대 및 반월상연골판 손상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또한 외상이나 무리한 작업 중 발생한 무릎 통증 및 ‘뚝’하는 연발음으로 인하여 일상적인 보행 중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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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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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 건조한 날씨에는 건선이 악화돼 피부과를 찾는 환자가 많아진다. 건선이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외부 자극으로 홍반과 인설이 동반되는 질환건선은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하얀 각질인 인설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피부 이외에도 관절과 같은 다른 부위에도 나타날 수 있다.최근에는 대사증후군이나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단순한 피부질환보다는 전신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건선은 전 세계적으로 모든 지역과 인종에서 나타나며 빈도는 0.1~3%로 다양하게 보고된다. 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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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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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질을 할 때 종종 잇몸에서 피가 났던 정모(40)씨는 칫솔질을 너무 세게 한 탓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평상시 치아에 특별힌 통증도 없었다.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음식을 섭취하는 중에 피가 날 뿐만 아니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잇몸이 붓고 시리기 시작했다. 통증은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심해졌으며 음식을 먹는 것도 불편해져 치과에 내원했다. 정씨는 치주질환이 이미 꽤 진행되었으며 더 늦었다면 치아를 발치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설명을 들었다.이경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치과 교수의 도움말로 치주질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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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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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50세가 가까워지면 난소의 기능이 상실되면서 여성 호르몬이 줄어들고 갱년기가 온다. 남성의 경우 여성처럼 급격하게 호르몬이 줄어들지는 않지만 30~40대 이후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나이가 들수록 성욕 저하, 피로감, 우울증 등의 남성갱년기 증상을 호소한다.남성갱년기의 주된 증상, 성기능 장애성기능 장애는 남성갱년기의 주요 증상으로 의욕 저하, 우울감, 피로 등과 함께 온다. 실제로 한국인 40대 이상 남성의 약 40%는 성기능 장애를 호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성기능 장애는 중년 남성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큰 요인이다.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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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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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지나고 포근한 봄이 빠른 걸음으로 다가오고 있다. 여린 새싹과 고운 꽃망울을 터트리게 하는 봄바람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봄은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며 자외선이 강하다. 이뿐 아니라 봄철 대기 중에는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꽃가루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초봄부터 여름까지 나타나는 광과민성 피부질환 태양광선에 대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을 광과민성 피부질환이라 한다.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 즉 얼굴, 목, 손등, 팔의 바깥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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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3.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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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겨울바람 때문인지 겨울철이면 몸에서 각질이 일어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팔꿈치, 무릎 등에 하얀 각질이 생기고 특히 두피에 생기는 각질은 마치 머리를 감지 않아 생긴 비듬으로 오해 받는 일도 생긴다.직장인 P씨(30세, 여성)는 이런 각질을 잡기위해 오일, 바디로션 등을 사용 해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많은 사람이 단순한 ‘건조증’으로 착각 하는 경우가 많다.하얀 비늘, 도대체 정체가 무엇일까?건선피부염은 전염성 질환은 아니지만 빨갛게 일어나면서 하얀 비늘과 같은 각질(인설)이 덮여서 거칠거칠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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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3.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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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뚝 떨어진 기온만큼 저하되는 면역력. 겨울철 이 두 가지가 만나면 신체에는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 그중에서도 붉은 반점과 따갑고 간지러운 증상을 동반하는 피부 발진은 당사자인 환자도, 곁에서 돌봐주는 사람도 잠시도 견디기 어려운 질병이다.전신 질환의 거울, 피부 발진피부 발진은 피부와 입안의 점막에 생기는 붉은 반점이나 우둘투둘하게 만져지는 구진(고름이 없고 지름이 5mm이하인 작고 딱딱한 덩어리)이 전신에 퍼져 있는 것을 말한다. 피부가 붉어지고 부으며 염증을 동반하는데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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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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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씨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 병수가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지는 않을까’, ‘공부는 잘 할까’ 걱정이 태산이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에 땅콩 알레르기가 있어, 학교 급식에 대한 걱정도 많다. 병수가 어릴 때 땅콩버터가 들어간 과자를 먹고 입술이 붓고 두드러기가 생기더니 숨쉬기 어려워해서 응급실을 찾은 적이 있다. 에피네프린 주사를 맞고 증상이 호전됐고, 원인을 찾기 위해 실시한 혈액검사에서 땅콩에 대한 알레르기가 확인됐다.심할 경우 사망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병수의 증상은 땅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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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윤희 기자
2017.02.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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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림은 잠을 자는 도중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 공포스럽고 불쾌한 경험은 과연 병일까. 아니면 심한 악몽일까.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고효진 교수의 도움말로 가위눌림에 대한 오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 가위눌림은 잠자는 자세와 관련 있다?정상적으로 우리 몸은 잠들었을 때 근육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꿀 때 그 내용대로 우리 몸이 움직여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때때로 아직 몸이 이완상태에서 회복되지 않았는데 의식이 깨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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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2017.02.24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