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절한 면역반응 촉진 못해…부스터 샷 평가 지속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이 5세 이하 어린이에게 효과가 부족한 것으로 보고됐다.

화이자/바이오엔텍은 2~5세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결과 적절한 면역 반응이 높이지 못했다는 연구결과를 지난 금요일 발표했다.

소아 임상은 성인 백신 용량의 약1/10인 3µg를 사용했다.

백신 3µg 2회 접종은 6개월~2세 사이의 유아와 어린이에서 16~25세에서 보인 것과 비슷한 우수한 면역 반응을 보였지만, 2~5세 연령대에서는 그렇지 못했다고 회사 측이 밝혔다.

화이자/바이오엔텍은 3차 접종을 보다 강력한 보호 면역 반응을 촉발할 수 있을 경우, 내년 상반기에 당국에 데이터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세 미만의 어린이는 2차 접종 후 2개월에서 3차 접종을 받게 된다.

매우 어린 어린이 대한 진행 중인 임상시험 이외에, 화이자/바이엔텍은 5~12세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0µg의 부스터 샷을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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