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 USA 단독부스 참석

2018-06-01     조정희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제약·바이오 분야의 세계 최대 행사인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2018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8 바이오 USA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해 세계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케이’에 대한 연구개발(R&D) 성과 홍보, 상품 마케팅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미국 바이오협회 주최로 오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리며, 전세계 76개국에서 5000여개사 약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라이센스 기회 발굴, 인보사의 기존 사업 파트너사 미팅, 새로운 후보 파트너사 미팅 및 개발, 기타 파이프라인 소개, 글로벌사의 트렌드 분석, 글로벌 제약사 미팅 등 인보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국에 본사들 두고 있는 코오롱티슈진도 적극적인 협업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 홍보관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유수현 상무는 "국내에서 인보사의 판매량이 1000건을 돌파하는 등 상업화로서의 가능성은 이미 인정받았다고 판단되는 만큼, 전세계적인 행사에 인보사의 우수성과 상업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