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전 간협회장 등...열우당, 자민련, 무소속 등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정호, 양승숙, 이미경, 윤언자씨
15일 치러질 제17대 총선에서 간호사출신 도전자는 비례대표에 1명 및 지역구 후보 3명 등 총 4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비례대표 후보로는 열린우리당에서 32번을 배정 받은 박정호 전 대한간호협회장(서울대 간호대학 교수)이 확정됐다.

지역구에 출마하는 간호사 후보는 여성 최초 장군인 양승숙 예비역 준장(열린우리당, 논산·계룡·금산) 및 윤언자 전 대구여성차병원 간호차장(자민련, 대구 달서을), 이미경 전 경기도 여성정책국장(무소속, 경기 수원 영통) 등이다.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양승숙 후보는 “안보와 보건의료 분야를 대표하는 국회의원 후보로 총선 승리를 위해 매진하겠다”는 각오다.

자민련 후보로 대구 달서을에서 출마하는 윤언자 후보는 “여성의 섬세함으로 국민의 아픔을 해결해주고 부패된 정치를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후보로 경기도 수원 영통에서 출마하는 이미경 후보도 “소외계층의 인권과 복지, 환경, 문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을 위해 전면에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설명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정호, 양승숙, 이미경, 윤언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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