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시행 공식 발표...불편 창구 운영

그 동안 카드결제 지연으로 불편을 겪었던 관련 박카스에 대해 약국에서 전면 신용카드 결제가 실시된다.

이에따라 박카스 현금결제 시대가 막을 내리고 의약품에도 카드결제라는 새로운 제도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1일 동아제약(대표 강문석)은 대한약사회에 제출한 ‘박카스 에프액 신용카드 결제관련 답변서’를 통해 박카스에프의 구입대금 신용카드결제 실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답변서에서 동아제약은 “지난 1월 1일부터 실시한 박카스의 신용카드 결제가 카드결제기 보급 지연 등 제반여건의 미비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로 약국가에 불편을 드렸으나, 1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원활한 신용카드 결제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난달말까지 박카스 전 차량에 이동식 신용카드 결제기를 완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아제약은 이번에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박카스 구입대금 신용카드결제 서비스와 관련 여러가지 시행착오나 불편한 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본사 차원에서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불편접수창구: (02) 920 - 8268)를 운영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의 관계자는 “불편접수 창구에 접수된 의견은 적극 수렴, 약국가에 보다 많은 혜택을 주는 편리한 제도로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 동안 박카스 카드결제와 관련 원하는 곳만 결제서비를 시행, 개국약사들의 불만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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