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후 최단기간인 9개월만에 성과 이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병원 14층 스카이 가든에서 성상철 병원장과 심장센터장 조중행 교수, 흉부외과 과장 성숙환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심술 100례' 돌파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1일에 첫 개심술을 시행한 이래 최단기간인 9개월만에 100례를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 심장센터는 생활 수준의 향상과 서구화된 식생활 패턴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관상동맥질환, 심장·혈관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기위해 순환기내과, 심혈관외과(흉부외과, 외과) 전문의가 협력진료를 하고 있다.

각종 혈관질환을 치료하는 혈관클리닉, 협심증·심근경색증을 진단·치료하는 관상동맥 클리닉, 대동맥판막·승모판막·삼첨판막 등 각종 판막 질환 치료를 위한 판막 클리닉, 고혈압의 진단과 치료를 다루는 고혈압 클리닉 등도 운영 중이다.

성상철 병원장은 "이번 개심술 100례 돌파 기념은 신생병원으로서 장비와 인력 등 자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유례없이 단기간에 이뤄낸 성과"며 "앞으로도 급속한 의료환경 변화에서 심장센터 등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미래지향적인 병원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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