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암환자도 적극 진료 나서

국립암센터는 30일 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 Mr. MINAEV 러시아 대사관 정치참사관, 박재갑 국립암센터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UN공용 6개국 언어인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러시아어, 프랑스어로 '국립암센터' 표시를 제작해 본관 정면에 설치하는 현판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암센터 관계자는 "국립암센터는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진단 및 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번 현판제막식을 계기로 외국인 암 환자 진료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외국인 암 환자 진료에 필요한 인력을 보강하기 위해 UN공용 6개국 언어에 능통한 간호사도 모집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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