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자애병원, 골다공증에 주의해야

가톨릭대학교 성모자애병원 내분비내과(과장 한제호)는 여성부에서 주관하는 'T-점수 바로 압시다'라는 캠페인을 22일부터 26일까지 원내 로비에서 실시했다.

T-점수는 뼈 건강점수를 말하는 것으로 골다공증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골다공증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뼈가 부러지기 전까지 모르고 지내기 쉬운데, 이런 점 때문에 '침묵의 질환'이라고 불린다.

미국의 경우에는 50세가 넘은 여성 두 명중 한 명이 골다공증으로 인해 뼈가 부러지는 골절을 일어난다.

내분비내과 관계자는 "고관절의 골절을 경험한 환자의 약 24%는 1년 내에 사망에 이른다"며, "젊었을 때와 비교해 3cm이상 키가 줄었다면, 즉시 골다공증에 관한 상담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