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이 더 많은 여성과 결혼한 남성은 발기부전치료제를 가장인 남성에 비해 더 많이 사용한다는 연구결과가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 저널 최근 온라인에 게재됐다.

미국 워싱턴대학의 Lamar Pierce와 덴마크 올보르그대학의 Michael S. Dahl 연구팀은 1997~2006년까지 덴마크의 결혼한 25~49세 사이의 약 60만 쌍을 대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남편보다 많이 버는 부인은 불면증과 항불안 약물 사용이 더 많은 것을 발견했다.

또한 부인의 소득이 높은 남성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사용이 10% 더 많았다.

연구팀은 미혼 커플이나 결혼 전 부인에 비해 수입이 적은 남성에게 이런 영향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결혼 수입 불균형과 발기부전 사이에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인과관계는 입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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