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의 남성 전립선암 환자들은 치료후 페니스가 더 짧아졌다고 불평한다는 연구결과가 January issue of U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미국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Paul Nguyen 연구팀은 전립선암이 재발한 948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남성들은 첫 치료 후 전립선암이 재발 징후를 보인 환자 정보를 수집하는 등록소에 등록했다.

대부분의 남성은 60~80세였다.

참가자 중 54%는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받았고 24%는 방사선과 호르몬 차단 치료, 22%는 방사선 치료를 받았다.

전체적으로 남성의 2.6%가 치료 후 페니스가 더 줄어들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이런 불만율은 치료 유형에 따라 달랐다.

예를 들어 전립선 제거 수술을 박은 남성의 약 3.7%는 페니스가 줄어든 것으로 생각했고 방사선 요법과 남성 호르몬 차단 약물을 병용한 남성은 약 2.7%였다.

반면 방사선 치료만을 받은 환자들은 페니스가 줄어든데 대한 불만이 없었다.

연구팀은 남성의 페니스는 치료 전후에 측정하지 않았다며 연구결과는 남성의 생각을 기준으로 했다고 지적했다.

남성들에게 페니스의 크기에 대한 어떤 변화에 대해 질문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의 이런 부작용은 잘 연구되지 않았고 짧아진 페니스 크기의 이슈는 이런 연구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일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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