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상금 300만원…4월 30일까지

인제대학교 백병원은 동아일보와 함께 '제4회 투병문학상'을 공모한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제정된 ‘투병문학상’은 국내에 진솔한 기록이 부족할 뿐더러 그나마 있는 것도 대부분 상업적이고 신비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다른 환자에 도움이 되고 역사의 기록에도 남긴다는 취지에서 마련, 올해로 네 번째를 맞고 있다.

투병기는, 환자는 물론 환자의 가족과 친구 등의 간호 기록도 가능하다.

투병문학상은 응모작 중 총 18편을 뽑아 시상하며 최우수작은 동아일보 건강면을 통해 소개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우수상 2명 각 50만원, 가작 5명 각 30만원, 입선 10명 각 10만원씩이 주어진다.

원고분량은 200자 원고지 30~50매, 원고마감은 4월 30일(금)까지이며, 우편 접수((100-032) 서울시 중구 저동2가 64번지 인당관 5층 인제대학교 백병원 홍보실 ‘투병문학상’ 공모 담당) 및 이메일 접수(paik@paik.ac.kr)가 가능하다.

인제대학교 백병원과 동아일보사에서 추천하는 문인 3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하게 되며, 발표 및 시상일은 추후 동아일보와 백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 상은 한국MSD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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