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석의료재단 김광태 이사장, 성실납세 표창
김 이사장은 "지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언양과 울산 온산보람병원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흔히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느데 대해 돈을 많이 벌어 세금을 많이 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며 "그만큼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투명하게 경영을 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과거에는 세금은 국민의 4대 의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며 "세금은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성실히 납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부도 세금을 국민복지에 제대로 지출해야 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지난 2000년에도 성실납세자로 국세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