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부족으로 하나은행 약속어음 2970만원 미결제

제일약품의 계열사인 제일메디텍(대표 윤기섭)이 25일 자금부족으로 부도처리됐다.

제일메디텍(주)은 자금부족으로 하나은행에 돌아온 만기도래 약속어음 2970만원을 결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제일메디텍은 의료기기 제조, 판매업체로 제일약품이 3억3650만원을 출자, 지분 67.3%를 소유하고 있다.

현재 제일약품의 관계회사 대여금으로 2억5000만원이 계상되어 있으며, 제일약품이 법인입보한 보증총액은 55억7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일약품은 현재 부도관련 전모를 파악하여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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