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59회 정총 성료

제약협회는 26일 협회강당에서 제59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는 제약업계가 변화와 도전, 창의력을 통해 초우량 제약기업으로 출발하는 원년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정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약업계의 발전 가능성을 믿고 정부, 국회, 언론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상정된 의안을 원심대로 확정했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추진계획으로 바이오산업의 국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연구개발 증진으로 바이오신약 창제 기반 구축 ▲윤리경영을 통한 공정경쟁 풍토 조성 ▲완벽한 생산·품질·유통관리를 통한 우수의약품 공급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예산으로 26억7백만원을 확정했으며, 1986년 협회부지 매입당시 미구입부지 3.85평에 대해 주차장 부지로 6천3백52만원에 매입키로 추인했다.

기획·정책·홍보·국제 등 4개 위원회를 △기획·정책위원회 △홍보위원회 △국제·외자기업위원회 △제약기업윤리위원회 △공정경쟁협의회 운영위원회 △연구개발위원회 △의약품 유통위원회 △임상개발위원회 △일반의약품 위원회 등 9개 위원회로 확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화중 복지부장관, 김명섭 의원, 김광태 병협회장, 이경호 보건산업진흥원장 등 유관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자는 다음과 같다.

◆ 복지부장관 표창
△LG생명과학 김인철 상무 △유유 최정엽 이사 △GSK 김성호 이사 △중외제약 이달용 부장 △현대경영연구원 유일한 본부장

◆ 한국제약협회장 표창
△한국얀센 박인호 이사 △종근당 김창홍 이사 △한국파마 성용경 부장 △동아제약 정희균 차장 △녹십자백신 이 린 과장 △일동제약 길찬호 과장 △제약협회 신정민 사원

◆제약협회 감사장
△후생신보 문영중 기자 △데일리팜 이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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