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시온社 ‘PT시스템’...“프로스카보다 효과적”

의학정보통신 헬스데이 뉴스는 최근 의료기기개발업체 셀시온사가 개발한 전립선 비대증(BPH) 치료용 ‘PT시스템(Prolieve Thermodilation system)이 FDA에 19일 승인됐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열을 이용해 요도확장을 치료하는 이 기기가 2주안에 눈에 띄는 증상의 개선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년 동안 미국에서 14개 의료기관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에서 BHP 처방약으로 유명한 프로스카(Proscar)를 투약한 환자보다 눈에 띄는 증상의 개선이 있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통계에 의하면 BHP환자는 미국에서 900만 명, 전 세계적으로는 260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데 75세가 넘으면 남성의 90%가 이 질환을 겪게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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