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연인과 식사를 하는 것은 커피를 마시기 위해 같은 사람과 만나는 것보다 현재 연인에게 더 많은 질투를 유발시킨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의 Kevin M. Kniffin 연구팀은 현재 연인 중 한 명이 과거 애인과 만나고 이 후에 몇 번의 식사와 차를 함께 할 경우 현재 파트너가 보고한 질투심을 측정했다.

연구팀은 점심을 함께 하는 것이 육체적 칼로리 소비보다 더 많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식사는 커피 등 식사와 관련이 없는 직접 대면보다 더 많은 질투심을 유발시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런 결과는 남녀 모두에게 동일했다.

커플이 위험한 관계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하는 남녀는 가정에서 질투심있는 배우자나 파트너의 위험이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단지 식사만이 아니다라는 배우자의 시각으로부터 이를 기억하는 것이 요점"이라고 말했다.

식사는 사회적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반면 이를 파괴할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PLoS ONE 저널 최신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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