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발생기 '하이산소' 임대업 사업 본격 추진

㈜유유(대표 유승필)는 18일 신당동 소재 유유 서울 사무소에서 일본 테이진(帝人)사와 의료용 산소발생기 국내 독점판매 계약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유유 강승안 사장<왼쪽>과 일본 테이진사 S.Ohyagi 사장<오른쪽>, 양측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유유는 한국 시장에서의 산소발생기 독점 판매권을 갖고 본격적인 산소발생기 임대업 사업에 나서게 됐다.

이번 조인식에서 테이진의 재택의료사업 한국 진출은 유유와 독점적인 계약으로 진행하며, 합작회사 설립이전까지 양사는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합작회사 설립시 양사는 50:50의 비율로 투자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제휴한 테이진사는 일본내 재택의료사업의 선두주자로 일본 의료용 산소발생기 시장의 75%를 점유, 연 500억엔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유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진전으로 산소발생기를 통해 건강증진이 필요한 노인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유유에서 임대하고 있는 산소발생기 '하이산소'는 소음이 가장 적은 가정용이며 전기 값이 가장 저렴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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