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1프로그램 공동연구...머크, 3000만佛 투자계획

19일 제약회사전문 인터넷통신 팜라이센싱은 신약개발 전문업체인 뉴로젠이 2003년 12월 초부터 언급해왔던 머크와의 진통제관련 제휴협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Hart-Scott-Rodino 반독점 개진법과 관련, 연방무역위원회의 심의를 무난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의 공동목표는 R&D제휴를 통해 신경체계의 통증신호를 일으키는 열쇠로 알려진 바닐로이드 수용체(VR1)를 신약개발과 연결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뉴로젠은 머크로부터 라센스 선불금과 뉴로젠 주식매입금액을 합쳐 총3000만달러를 투자유치했다.

머크는 178만 3252주를 주당 8.41달러에 매입, 현재 1987만 3463주에 이르는 뉴로젠 주식의 9%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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