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 설립‥지역 지식 이익 강조

6개 아시아 CRO(계약연구기관)가 지역 네트워크를 설립하고 보다 직접적으로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아시아CRO연합(Asia CRO Alliance:ACA)으로 명명된 새로운 조직은 인도의 셈러(Semler), 중국의 상하이 SLG, 일본의 SRD International, 한국의 LSK Global Pharma Services, 말레이시아의 Veras Research, 대만의 StatPlus 등이 주축이다.

LSK 글로벌 PS의 이영작 회장은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할 때 국제적 스폰서와 서구 CRO의 도전에 직면하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부분 아시아 임상과 글로벌 임상의 아시아 부분은 서구에 본사를 둔 다국적 CRO으 지사이거나 직접적인 스폰서로 실시된다고 지적했다.

지사의 경우 스폰서들은 다국적 CRO가 제공한 원스톱 서비스의 편리성과 품질에 대해 일반적으로 우려했다.

지역 회사들은 서구 CRO의 지사에 비해 지역 사정에 대해 더 정통하고 지역 특성에 더 친밀하다고 이 회장은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역 CRP와 지사와의 차이는 연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매우 중요하다. 지역 CRO는 지사보다 어려움을 해결할 더 우수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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