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성장 시대에 대한 능동적 대응’ 다짐

보령제약은 2일 본사 강당에서 2004년 시무식을 갖고 임원 승진자 발표와 임명장 수여,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 등이 있었다.

이날 김은선 부회장은 김승호 회장의 신년사를 대독에서 "저성장 시대에 대한 능동적 대응을 2004년 전략과제로 설정하고 대내외 경제상황에 적극 대처해 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전략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인재경영, 디지털경영, 수익경영, 핵심역량경영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보령제약은 이날 발표한 임원 인사를 통해 김상린(사진)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신임 김상린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열린 경영의 시대로, 보령인 상호간의 잦은 커뮤니케이션 기회를 통해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직원에 대한 지원을 24시간 가동체제로 운영할 각오”라고 밝혔다.

또한 “2004년 2,200억원의 매출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다짐하자”고 당부했다.

새로 임명된 김 대표는 성대약대를 졸업, 1991년 보령제약에 입사한 뒤 개발담당이사, 사업본부장, 중앙연구소장, 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임원에 대한 승진 및 보직변경 인사는 아래와 같다.

◇승 진
▲대표이사 부사장 : 김상린 ▲상무보 : 단현광(중앙연구소)·임원묵(ETC본부)·김성원김성원(회장실 기획조정팀)

◇ 보직변경
▲정경호 상무보(보령제약 사업본부장)·단현광 상무보(중앙연구소 소장)·양성삼 이사대우(보령제약 마케팅본부장)·김지한 연구위원(보령제약 생산본부장 직무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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