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ty 사업부 영업·마케팅 지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6일자로 서동주 이사를 Specialty 사업부 영업·마케팅 이사로 영입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서동주 이사는 1990년 한국릴리에 입사, 품질관리와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10년간 두루 경험을 쌓은 후 MBA를 취득했으며, 파마시아 코리아에서 화이자와의 인수 합병 전까지 성장호르몬 사업 부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노바티스 코리아에서 이식·면역사업부 이사로 재직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이승우 사장은 “제약 영업사원으로 출발해 제약 마케팅 분야의 리더가 된 서동주 이사가 보여준 역량과 경험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성공과 발전에 큰 보탬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대를 피력했다.

Specialty 사업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주력품목군 중 항암, 정신질환계, 마취제 부문을 통합한 부서로 서이사는 앞으로 Specialty 사업부의 영업과 마케팅을 지휘하게 된다.

서 이사는 "아스트라제네카는 폐암치료제 이레사, 전립선암치료제 카소덱스, 유방암치료제 아리미덱스 등 혁신적 치료제와 막강한 파이프라인을 갖춘 항암치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 받고 있다"며, "검증된 제품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항암치료 및 정신신경계 분야의 1위로 자리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로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합류한 서동주 이사는 경북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맥쿼리 대학(Macquarie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14년간 제약 및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